2023년 5월 20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에서 피해여성이 가해남성에게 차를 빼달라고 요구했다가 가해자에게 폭행을 당했던 사건

일명 ‘인천 전직 보디빌더 폭행사건’ 으로 알려진 이 사건은 최초 보도됐을 때 가해자의 임신한 아내가 폭행을 말린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가해자 부부가 함께 피해 여성의 안면과 복부를 수 차례 폭행하고, 쓰러진 피해자를 향해 발길질까지 한 것으로 밝혀짐

 

이후 가해남성 A씨는 ‘피해자가 아내를 폭행한 것으로 착각하여 순간 화가 났다’ 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피해자의 탓으로 돌렸으나

결국 2024년 9월 27일, 2심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되고, 가해 남성도 항소를 포기하면서 형이 확정

그리고 2025년 4월 30일, 인천지법은 남편의 범행을 돕고 피해자 B씨를 폭행한 배우자에게도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

덕분에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는 졸지에 애미 애비 쌍으로 전과자 신세가 되버림